/*네이버웹마스터도구2021*/ /*구글웹마스터도구*/ /*애드센스*/ 시원하고 맛있는 한끼식사 피코크 메밀소바
본문 바로가기

Review

시원하고 맛있는 한끼식사 피코크 메밀소바

728x90
반응형
SMALL

날씨가 더워지니까 밥맛도 없고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되네요.

냉면, 비빔면, 모밀국수, 콩국수...

작년 여름엔 냉면을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올해는 메밀국수에 빠져서 줄기차게 먹고 있습니당. 제가 뭐 하나에 꽂히면 질릴때까지 한가지만 먹거든요 ㅎㅎ

근처에 모밀 전문점이 오픈해서 더 줄기차게 먹고 있네요.

메밀국수?  모밀국수?

메밀과 모밀이 무슨 차이가 있나 찾아봤더니 같은 말인데 지역에 따라 메밀이라고도 하고 모밀이라고도 한답니다. 소바는 일본말로 메밀가루로 만든 면요리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메밀소바가 아니라 그냥 소바라고 해야 맞는 말인것 같네요.

 

메밀은 성질이 찬음식이라 체내에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배변을 용이하게 해주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더위를 식혀줄 여름음식으로 딱인거죠. 평소에 몸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먹는데 주의하셔야겠어요. 저도 소화력이 안좋고 몸이 찬편이라 자주 먹으면 안되겠네요.

그래도 비만예방과 피부미용, 고혈압과 성인병에도 좋고 간기능에도 좋다고 하니 국수가 먹고 싶을 땐 메밀국수를 먹는걸로~

 

요번엔 밤늦게 귀가하는 고딩 아들을 위해 집에서 만들어 먹이려고 피코크 메밀소바를 사왔어요~ 행사가로 5580원이었던 것 같아요.

메밀국수를 식당에서 사먹으면 보통 1인분에 7~8000원 정도 하던데 4인분을 1인분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니 가격은 완전 저렴한 편입니다.

 

 

 

포장부터 눈에 확 띄죠? 

4인분이라 생면, 메밀장, 와사비장, 대파김 후레이크가 각각 4개씩 들어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일단 가장 먼저 할 일은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놓기.

물 300ml에 메밀장과 와사비장을 넣은 후 잘 섞어 냉장고에서 차게 만들어 준비합니다. 저는 물을 조금 더 적게 넣었어요. 국수를 삶아 물에 헹구면 물기가 있어서 싱거울까봐 집에 있는 컵으로 한 컵(200ml 정도)만 넣었는데 간이 잘 맞았습니다. 혹시 얼음을 넣어 드실거면 조금 더 적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그다음 끓는 물에서 3분 30초간 면이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가며 생면을 삶아줍니다. 주의! 생면 포장지에 탈산소제가 들어있으니 꼭 빼내고 넣어주세요. 저는 처음에 저걸 못보고 라면 끓일 때 넣던 습관대로 그냥 포장봉투 잡고 내용물만 쏙 빠지게 넣었거든요. 저 같은 분들 많을 거 같아요^^ 

 

 

다 끓고 나면 면을 건져 찬물에 비벼서 헹궈줍니다.

물기를 뺀 후 차게 만들어둔 국물에 메밀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야채 고명까지 얹어주면 시원하고 맛있는 메밀국수가 완성됩니다. 저는 오이가 있어서 살짝 얹어줬어요. 

국수같은 면종류를 먹을 땐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삶은 달걀이나 고기를 얹어먹으면 영양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밤에 아들 야식으로 후다닥 만든건데 맛도 좋아서 잘 먹더라구요.

보통 식사량인 분들은 1인분 한 봉지양이 맞을 것 같은데 아들이 먹기엔 부족한 듯 살짝 양이 작았다고 하네요. 삶은 계란이 있다면 딱 적당했을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 출출하지만 밥을 먹긴 부담스러울 때 해먹기엔 피코크 메밀소바가 딱이네요.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 더운 여름 입맛없을 때 좋은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