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아이들 야식 겸 저의 저녁식사로 노브랜드 버거를 사왔습니다~
햄버거는 먹기가 불편해서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들이 노브랜드 버거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맛보게 됐어요.
세트 2개에 어니언도넛 2개 추가, 버거 3개 추가 했더니 양이 많네용^^
음료는 제가 좋아하는 환타 오렌지맛~🧡
늘 사이다, 콜라만 마시다가 오랫만에 먹었더니 맛있네용
노랑봉투랑 컵 디자인이 예쁘죠?
감자튀김은 라지사이즈로 주문했더니 봉투에 가득이네요.
감자크기가 일반 프렌치프라이보다 두껍고 커서 푸짐해요.
짜지않아서 케찹 찍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1인1버거인데 맛을 잘몰라서 인기있다는 NBB시그니처, 코울슬로치킨, 스모키살사 세가지맛으로 주문했어요.
잘나간다고 추천받아 고른 스모키살사버거입니다.
불맛나는 고기에 살짝 매콤한 살사향이 나요.
양상추와 토마토, 치즈랑 도톰한 고기패티가 들어있어요. 매콤한 맛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달콤하고 아삭한 코울슬로랑 통가슴살치킨이 들어간 코울슬로 치킨버거예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양배추가 듬뿍 들어있어요~
통닭가슴살이라는데 퍽퍽하지 않고 겉바속촉 맛이었어요.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라 닭가슴살이 아닌가? 했네요. 닭고기는 좋았는데 전체적인 맛이 달달해서 고기가 살짝 매콤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빨간토마토랑 노란 치즈가 들어간 NBB 시그니처버거~
고기패티는 똑같은게 들어가나봐요. 스모키살사버거랑 소스만 다르고 고기맛은 비슷한거 같아요. 두툼하고 기름지지 않은 맛이에요. 치즈맛도 많이 나고 오늘 고른 세가지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아이들도 시그니처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양파링 같은건데 어니언도넛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붙였네요. 튀김옷이 두껍고 너무 오래 튀겨서인지 바삭보단 딱딱했어요.
많이 튀겨져서인지, 양파를 다져서 밀가루와 섞어 넣은건지 물컹하고 느끼해서 맛없었어요. 오늘 메뉴 중 젤 실패한 메뉴네요.
다들 버거랑 감자튀김은 맛있다는데 어니언 도넛은 별로래요. 다음엔 시그니처버거만 재주문하고 다른 메뉴로 바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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