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셀프 젤네일 오호라 페디큐어 후기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샌들을 신을 계절이 왔으니 발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때가 된거죠..

샵에서 받는 관리가 좋지만 코로나19 이후 선뜻 어디 가기가 걱정되기도 하고, 예약하기도 번거롭고, 저같은 경우 일을 하니까 무엇보다도 예약 스케줄 맞춰 시간내기가 쉽지 않아서 이것저것 검색하다 집에서 하는 젤네일이라는 점이 맘에 들어 '오호라 젤네일'을 구입해서 해봤습니다. 오호라 공식몰 가입 후 첫구매시엔 젤램프 무료증정!

젤램프까지 받으니 집에서 완벽한 젤네일을 할 수 있네요.

 

 

저는 'P디아망 페디'를 구입했는데 깔끔하고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컬러라 마음에 쏙 들었어요. 배송비 2500원까지 합해서 15,30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1000원 할인쿠폰을 주는데 20000만원 이상 구매시에 사용할 수 있어요~ 제품이 어떨지 몰라서 하나만 구입하느라 쿠폰 사용은 못했네요.

 

 

 

 

집에서 네일을 하려면 잘 바르는 것도 힘들지만 마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잖아요. 정성들여 잘 발랐는데 꼭 어디 찍혀서 지우고 다시 하고~

이런 제품들은 따로 오랜시간 말리지 않아도 된다는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이 제품 사용전엔 데싱디바라고 광고 엄청해서 해봤는데 그것도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 나름 간편해서 좋았었거든요. 다만 데싱디바 같은 경우는 재질이 두껍고 딱딱해서 발톱에 붙였을 때 완전히 붙지 않고 들뜨는 틈이 좀 생기더군요. 완전히 붙지 않으니까 밀리거나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붙인 티가 나니까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제품은 말랑말랑한 젤리 같아서 빈틈없이 잘 붙고 진짜 젤네일 한것처럼 자연스러워요.

 

 

 

 

 

오호라 셀프 젤네일은 액상 젤을 베이스/컬러/탑 젤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 60%만 굳혀 만든 말랑말랑한 신개념 젤네일이라고 합니다. 실제 네일 바르는 순서 그대로 만들어져서 일반 네일 스티커처럼 얇지 않고 도톰해요.

 

오호라 젤네일 사용법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step 1. 손을 깨끗이 씻은 후 프렙패드(상품에 포함)로 손톱의 유수분을 제거해줍니다. 

 

 

step 2. 손톱에 맞게 붙인 후 우드스틱(상품에 포함)으로 가장자리를 꾹꾹 눌러 한번 더 밀착시킵니다. 손톱 모양에 맞게 손톱깎기나 파일로 정리해 줍니다.

 

 

step 3. 젤램프로 3회 정도 굽고 파일로 마무리 해주면 끝~! 

         말랑말랑하던게 단단하게 굳으면서 광택도 더 나게 됩니다.

 

 

 

오호라 젤네일 제거방법

우드스틱에 아세톤을 충분히 묻혀서 살살 떼어내면 잘 떨어져서 손톱손상을 줄이며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반 메니큐어보다 지울 때 손톱 손상을 줄일 수 있고, 기존 젤네일은 집에서 제거하기가 힘들었는데 오호라 젤네일은 쉽게 제거된다는 점도 너무 좋은 장점입니다.

 

샵에서 관리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시간 절약되고, 사용하기 쉽고, 지속력 오래가고, 제거하기도 쉽고, 예쁘기까지 참 맘에 드는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