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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부부의 세계 무삭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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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왜 이렇게 재밌는거죠?"

 

요즘 제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입니다.

시청률이 20%를 넘었다고 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새벽에 티비 돌리다가 우연히 재방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의 흔한 드라마 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마치 미드를 보는 것 같은 장면과 스토리 전개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두 회차를 연속으로 빠져들어 봤네요.

티비 드라마로는 자극적이고 적나라한 편인라 6회까지 19금이라던데 

티빙이나 왓챠플레이에선 무삭제판 재방송 볼 수 있답니다.

 

드라마 끝나면 무삭제판으로 정주행 한번 더 해야겠어요.

 

 

 

▲ 티빙 무삭제판 재방송 보기

 

'평온한 가정, 남편과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위와 명성.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그녀의 행복은 누가 봐도 견고해 보였다.

적어도 자신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남편 이태오의 머플러에 있던 긴 머리카락 하나를 보게 되면서

 지선우의 의심이 시작되고

남편은 물론 주변 사람들조차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역시 여자의 육감이란~ 

 

 

'인간적이다. 감정적이다. 그만큼 즉흥적이다.

항상,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사는 남자.

해서, 늘 정서적 허기가 있는 남자.

그 모든 심정적 유약함이 로맨틱하게 작용해서 연애에 최적화된 남자'

 

등장인물에 소개된 이태오는 이런 남자예요... 마지막 말이 너무 웃기지 않나요? 연애에 최적화된 남자.

 

 

 

 

 

 그리고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 댄'  여다경

 

사랑했던 남편의 배신을 알게 된 순간

보통은 울고불고 머리채 잡고 물 뿌리고 난리가 나는데

지선우는  좀 더 멋지게 복수를 시작하죠~

- (짝짝짝) 이 부분이 통쾌해서 매 회 더 보는 듯 -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스토리가 아무리 좋아도

배우의 연기력이 안따라주면 안보는데

'부부의 세계'는 모든 장면, 모든 대사가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김희애는 원래 믿고 보는 배우고, 박해준의 연기도

너무 완벽한 것 같아요.

자상하고 따뜻한 남편의 모습과 뻔뻔하게 변해가는 모습까지~

너무 잘해서 욕 엄청 얻어먹을 듯 합니다^^

그리고 여다경역의 한소희.

저는 이 배우를 처음 보는데 이 작품으로 확실하게

이미지 각인 시킨 것 같네요.

 

/사진=BBC '닥터포스터' 포스터

 

 

회가 거듭할수록 점점 더 몰입하게 되니 원작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원작은 BBC 방송의 '닥터 포스터' 라고 합니다.

원작도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 2까지 제작, 방송됐다고 해요.

내셔널 텔레비전 어워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로 수상했고,

시즌 3 제작도 확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터> 방송 확정"

 

오늘 기사 떴던데

'부부의 세계' 종영 후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다니 벌써부터 기대돼요~

한동안은 '부부의 세계'에서 못 벗어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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